LG화학, 자외선 안정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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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태양광선으로 인한 플라스틱의 노화현상을 방지하는 자외선
안정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 6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키로 하고 현재 온상공장에 연
1천t 규모의 생산설비를 건설중이라고 설명했다.
LG는 t당 2천만원대의 고부가가치제품인 자외선안정제를 개발한 것은 스
위스의 시바가이기사와 일본의 스미토모사에 이어 세번째라고 설명했다.
자외선안정제는 PVC ABS등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첨가제로 태양광선에 쪼
이면 인장강도 충격강도등 기계적 물성이 약화되는 플라스틱의 노화현상을
방지,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세계시장은 연 2만3천t,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플라스틱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말 기준으로 연 1천
5백t,3백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돼왔다.
LG는 연차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2000년에 연 4천t 생산능력을 갖출 예
정이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
안정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 6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키로 하고 현재 온상공장에 연
1천t 규모의 생산설비를 건설중이라고 설명했다.
LG는 t당 2천만원대의 고부가가치제품인 자외선안정제를 개발한 것은 스
위스의 시바가이기사와 일본의 스미토모사에 이어 세번째라고 설명했다.
자외선안정제는 PVC ABS등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첨가제로 태양광선에 쪼
이면 인장강도 충격강도등 기계적 물성이 약화되는 플라스틱의 노화현상을
방지,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세계시장은 연 2만3천t,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플라스틱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말 기준으로 연 1천
5백t,3백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돼왔다.
LG는 연차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2000년에 연 4천t 생산능력을 갖출 예
정이다.
<권녕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