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림픽 대표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올림픽콘서트가 1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림픽공식후원사인 비자인터내셔널의 한국지사 비자코리아 (사장
이충완) 주최.

서울시향 (지휘 안재성)과 정명화 (첼로) 김혜정 (피아노) 임정근
(테너) 김인혜씨 (소프라노) 및 가수 조영남 윤복희씨가 출연한다.

우리 선수들의 역대올림픽 경기와 수상장면을 모은 멀티스크린을
배경으로 출연진과 함께 대표선수중 노래솜씨가 뛰어난 4~5명도
무대에 오른다.

관객은 선수단 350명과 비자카드회원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0여명.

비자코리아측은 이 자리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에 올림픽기간동안
애틀랜타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카드 20달러짜리 1,000장을
전달한다.

문의 534-4355.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