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이렇게] 스프레드 운용 .. 매매시점 포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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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 선경증권 채권부이사 >
스프레드 운용은 서로 다른 두종목간의 수익률 격차가 어떠한 이유로
해서 일시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되었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원되는 채권의 특성을 이용, 수익률 격차가 확대 또는
축소되는 시점을 파악해 교체매매를 계속함으로써 보유기간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방법이다.
운용 방법으로는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는 경우 수익률이 낮은쪽에서
높은 쪽으로 교체하며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는 경우는 반대로 수익률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교체한다.
보유기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채권을 매각하여
싼 채권을 매입해야 하므로 스프레드 운용 방법의 요점은 어떻게 하면
매매시점(timing)을 잘 포착하는가 하는 문제다.
이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두 종목간의 수익률
격차의 평균치를 구해내고 평균치의 일정범위를 벗어날 경우를 매매시점으로
포착하면 된다.
단지 이 기법은 수익률 격차가 정규분포를 이룬다는 가정하에서 유용하다.
실제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종목간 또는
종목내의 일정한 스프레드가 유지되고 있다.
예를들면 개발신탁 수익증권 2년물과 은행보증 회사채 3년물간의 스프레드
차이는 0.45%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이 약세로 반전할 경우 두 종목간의 스프레드는 0.6%
내외로 확대되며 반대로 강세시장으로 반전될 경우 두 종목간의 스프레드는
0.35%이내로 축소된다.
다시 말하자면 개발신탁 수익증권과 회사채 수익률간의 스프레드가 0.45%
이상 확대되면 회사채를 팔고 개발신탁을 매입하며 반대의 경우는 역의
방향으로 실행한다.
이와같은 현상은 회사채의 월물간에도 나타난다.
회사채의 경우 3개월 이표채로 발행되고 있다.
이표1락, 다시 말해 발행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채권은 당일발행물과
0.05%이상의 스프레드를 관행화하고 있다.
채권시장의 강.약세에 따라 경과물간의 스프레드도 0.01~0.1%까지
축소되거나 확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
스프레드 운용은 서로 다른 두종목간의 수익률 격차가 어떠한 이유로
해서 일시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되었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원되는 채권의 특성을 이용, 수익률 격차가 확대 또는
축소되는 시점을 파악해 교체매매를 계속함으로써 보유기간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방법이다.
운용 방법으로는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는 경우 수익률이 낮은쪽에서
높은 쪽으로 교체하며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는 경우는 반대로 수익률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교체한다.
보유기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채권을 매각하여
싼 채권을 매입해야 하므로 스프레드 운용 방법의 요점은 어떻게 하면
매매시점(timing)을 잘 포착하는가 하는 문제다.
이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두 종목간의 수익률
격차의 평균치를 구해내고 평균치의 일정범위를 벗어날 경우를 매매시점으로
포착하면 된다.
단지 이 기법은 수익률 격차가 정규분포를 이룬다는 가정하에서 유용하다.
실제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종목간 또는
종목내의 일정한 스프레드가 유지되고 있다.
예를들면 개발신탁 수익증권 2년물과 은행보증 회사채 3년물간의 스프레드
차이는 0.45%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이 약세로 반전할 경우 두 종목간의 스프레드는 0.6%
내외로 확대되며 반대로 강세시장으로 반전될 경우 두 종목간의 스프레드는
0.35%이내로 축소된다.
다시 말하자면 개발신탁 수익증권과 회사채 수익률간의 스프레드가 0.45%
이상 확대되면 회사채를 팔고 개발신탁을 매입하며 반대의 경우는 역의
방향으로 실행한다.
이와같은 현상은 회사채의 월물간에도 나타난다.
회사채의 경우 3개월 이표채로 발행되고 있다.
이표1락, 다시 말해 발행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채권은 당일발행물과
0.05%이상의 스프레드를 관행화하고 있다.
채권시장의 강.약세에 따라 경과물간의 스프레드도 0.01~0.1%까지
축소되거나 확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