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교 교사 1백50명을 대상으로
북경과 백두산등을 탐방하는 "교사 해외학술시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발표
했다.

교사 시찰단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북경을 거쳐 백두산을 등정한 후
조선족 동포의 생활상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 교사 해외 학술 시찰은 지난 89년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