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마음대로 여행을 즐길수있는 배낭식
여행상품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

일본의 쿠슈 후쿠오카 오사카 나라등을 대상지역으로 개발된 이 여행상품
(LG셀프투어)은 가이드가 항공편 숙소예약 관광및 교통편에 대한 정보제공
등만 하고 여행코스및 교통편은 고객스스로 결정토록 하는 이색상품이다.

LG카드는 이 상품이 가이드만 따라다니는 획일적인 해외여행을 싫어하는
20-30대의 젊은 세대와 오붓한 여행을 즐기려는 장년층의 인기를 모을
것으
로 기대하고있다.

내달 5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매주 1회 출발하는 LG셀프투어의
가격은 큐슈횡단(4박5일)상품이 29만5천원, 후쿠오카(2박3일)상품이
28만9천원, 오사카 교토 나라(2박3일)상품이 38만9천원등이다.

<강창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