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 화학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5년후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공단의 총면적은 30ha로 PVC 폴리스
티렌 에폭시수지 가성소다등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국정부는 이 공단설립을 위한 첫단계로 오는 2000년까지 우선 11억달러를
투입, 2평방km면적의 1차공단건설작업을 마무리 할것이라고 밝혔다.
1차공단에는 모두 12개의 화학공장들이 입주, PVC와 에폭시수지 폴리스티렌
을 생산하게 된다.
이어 2005년까지 공단면적을 10ha로 확대한후 2010년경에는 당초 계획대로
30ha면적의 공단을 완공, 연간 32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