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자동차가 중국 자동차시장에 진출한다.

미쓰비시는 13일 대만현지 자회사인 미쓰비시-차이나사와 중국 복주
자동차사가 합작으로 중국 복건성에 연산 1만1천대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사는 내달부터 생산에 돌입, 생산첫해인 올해는 2천대의 "데리카"
모델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 97년부터 대만현지 고유모델인 "베리카" 모델도 도입,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