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성 가전 부품은 우편으로 사세요"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용 린스와 세제를 비롯, 공기청정기용 필터 등
가전제품용 각종 소모성부품에 대한 통신판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맥스텔"이라는 이 통신판매제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부품을 전화로 요청
하고 은행에 부품 가격을 입금하면 서울은 3일 이내에, 지방은 5일 이내에
해당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품 교체가 까다롭거나 우편으로 발송할때 파손의 염려가 있는 상품일
경우 동양매직 주부사원이 직접 방문해 부품을 교체해 주고 교체 사용법등을
알려준다.

동양매직은 앞으로 가정용 소형가전제품과 건강기기 등으로 통신판매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맥스텔 서비스는 080-966-7784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