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열리는 세계 첫 가상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을 통해 서비스될
정부부처 홈페이지등 공공전시관에 전시되는 웹정보 개발업체가 선정됐다.

13일 정보엑스포96의 공공전시관 구축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전산원은 공공
전시관내 정부관 공공관 초고속관의 웹정보 개발업체로 장원그래픽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한국이미지관의 경우 웹인터내셔널의 "한국&한국인!"과 "한글
페스티벌"등 3개사 4개 웹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공공전시관의 웹정보는 모두 7월부터 서비스된다.

장원그래픽스는 이에따라 재정경제원등 10개 정부부처및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20여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를 비롯 문화정보시스템을 개발, 제공한다.

한국이미지관에서는 웹인터내셔널사 작품을 비롯 EXIT시스템의 "한국으로
떠나는 테마 베낭여행", 장원그래픽스의 "서울의 거리"등이 서비스된다.

"한국&한국인"에서는 한국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이 갖는 한국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해결해 준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