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산내들, 통신기기사업 진출 .. 무선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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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들그룹(회장 이기덕)이 무선통신업 인 해동시스템을 인수,
통신기기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산내들그룹 계열사인 산내들인슈는 최근 해동시스템과 70억원에 영업권
이전 가계약을 체결하고 추후 실사를 통해 회사 전체를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4년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해동시스템(대표 심현보)은
음향및 통신장비 전문 생산업체로 생산제품의 90%를 프랑스 스페인등
유럽지역으로 연간 50억원상당을 수출하고 있다.
이회사는 특히 무선기술에 관한 특허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등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재무구조의 악화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내들그룹이 해동시스템을 인수한것은 건자재및 식품등으로 단편화돼있는
사업품목을 다각화해 미래기업으로 발돋움 하기위한 것이다.
산내들드룹은 오는 200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산내들은 이번 해동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내수는 물론 일본, 미국등지로의
통신기기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내들그룹의 계열사는 산내들인슈, 산내들개발등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됐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
통신기기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산내들그룹 계열사인 산내들인슈는 최근 해동시스템과 70억원에 영업권
이전 가계약을 체결하고 추후 실사를 통해 회사 전체를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4년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해동시스템(대표 심현보)은
음향및 통신장비 전문 생산업체로 생산제품의 90%를 프랑스 스페인등
유럽지역으로 연간 50억원상당을 수출하고 있다.
이회사는 특히 무선기술에 관한 특허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등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재무구조의 악화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내들그룹이 해동시스템을 인수한것은 건자재및 식품등으로 단편화돼있는
사업품목을 다각화해 미래기업으로 발돋움 하기위한 것이다.
산내들드룹은 오는 200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산내들은 이번 해동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내수는 물론 일본, 미국등지로의
통신기기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내들그룹의 계열사는 산내들인슈, 산내들개발등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됐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