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신한국, "국회대치 실보다 득 많았다"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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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14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서청원총무로부터 야당측과의
휴회합의 경과및 향후 협상방향등에 관해 보고를 받은뒤 그동안의 국회
본회의 대치에서 실보다 득이 많았던 것으로 자평.
김철대변인은 이날 "절대적인 지지는 아니지만 여론이 뚜렷하게 우리의
정당성에 지지를 보내 우리당이 상대적 지지 또는 비판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달.
김대변인은 이어 "이번 개원문제는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대권전략과
연계돼 있다는 점이 언론을 통해 부각됐다"며 "김허남의장 권한대행의
처신을 볼때 부당한 (야권)공조가 개인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
김대변인은 또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자민련이 국민회의의 노선을 추종
하는데 한계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
휴회합의 경과및 향후 협상방향등에 관해 보고를 받은뒤 그동안의 국회
본회의 대치에서 실보다 득이 많았던 것으로 자평.
김철대변인은 이날 "절대적인 지지는 아니지만 여론이 뚜렷하게 우리의
정당성에 지지를 보내 우리당이 상대적 지지 또는 비판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달.
김대변인은 이어 "이번 개원문제는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대권전략과
연계돼 있다는 점이 언론을 통해 부각됐다"며 "김허남의장 권한대행의
처신을 볼때 부당한 (야권)공조가 개인에게 상당한 고통을 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
김대변인은 또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자민련이 국민회의의 노선을 추종
하는데 한계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