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14일 심현영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현대건설 사장에 발령했다.

이래흔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산업개발 사장에 전보됐다.

현대문화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회간접자본(SOC)의 민자유치 활성화에
따른 국내건설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건설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이의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