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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업면톱] 공영엔지니어링, 수직형 공기집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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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엔지니어링(대표 정봉규)이 설치면적과 동력비를 절감하면서 집진
    효율이 뛰어난 새로운 개념의 집진기인 수직형공기집진기를 개발,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등 5개국에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는 독자기술로 수직형 공기집진기인 VIP(vertical integral
    purse)집진기를 개발, 내수판매와 중국등지로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집진기는 기존의 집진기가 먼지를 집진실의 상부로 뿜어올리면서
    여과포를 통해 거르는 것과는 달리 먼지를 상부로 부터 아래로 자연
    낙하시키면서 여과집진하는 원리의 설비이다.

    따라서 기존 집진기가 여과포의 먼지를 떨어내면서 상승하는 먼지와
    부딪혀 재비산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필터에 먼지가 엉켜 여과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 동력비를
    10%이상 줄일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집진기는 보통 3m높이까지 설치할수 있으나 수직형집진기는
    수직으로 10m이상까지 높일수 있어 바닥면적을 50%까지 감축시킬수 있어
    공장이 협소한 업체에 효과적이다.

    공영엔지니어링은 이 설비를 삼성중공업 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광양제철
    소등에 납품했고 중국 남경에 금호타이어가 합작 건설하는 공장에도 1백만
    달러규모의 설비를 수출했다.

    내달에도 중국 천진에 50만달러 규모의 설비를 수출키로 했으며 특허가
    출원된 미국 일본 독일등지로도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영은 올해 VIP집진기의 매출목표를 7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1백억원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77년에 창업해 줄곧 대기오염방지설비를 생산해온
    전문업체로 환경과학기술대상등 각종 환경관련표창과 훈장을 받았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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