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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계도 방문영업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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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계에도 방문영업시대가 열린다.

    동원증권등 증권사들은 오는 7월부터 계열 투신사의 수익증권을 판매하기
    위해 계약직 외근 영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같은 외근 영업시스템은 생명보험 손해보험등 보험사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선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동원증권은 오는 20일부터 계약직 외근 영업사원인 재테크설계사 10여명을
    모집, 1개월간 교육을 받게한뒤 판매일선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동원투자신탁의 첫 판매상품인 "꿈드림"
    "포커스"등의 수익증권판매에 이들 재테크설계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드리미요원으로 불리는 재테크설계사의 보수는 매월 기본급에 실적급이
    주어지며 1년 단위로 근무지속여부를 재계약할 예정이다.

    동원증권은 정부가 정한 투자신탁표준약관 11조(판매회사는 중개인을 두어
    모입을 권유할수 있다)조항에 의거, 개발한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철저한
    교육훈련을 시키며 금융사고등에 대비해 지점밖에서 투자자로부터 현금을
    받는 "파출수납"은 금지시킬 방침이다.

    교보증권도 모회사인 교보생명에서 보험상품판매에 경험이 많은 경력
    직원 17명이 옮겨온 것을 계기로 지점내에 투신상 상품판매를 전담하는
    "투자신탁부"를 신설, 내근영업은 물론 외근영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고려 대신증권 등도 7월부터 계열투신사가 발족하는 것을 계기로
    이같은 외근 영업조직을 가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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