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791-10 동광빌라트 302호(64.6평형,방 5개)가 오는
25일 서울지법 경매2계 물건으로 나온다.

94년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5-53417)은 총신대입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며 차량접근도 가능해 교통여건은 괜찮은 편이다.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있으며 가스난방설비가 구비된데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건물상태도 양호하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94년 12월 21일자로 근저당 1건이 설정되어 있고
95년 6월 30일 가등기 되어 있으나 모두 후순위이어서 경락후 깨긋하게
말소된다.

임대차관계는 95년 8월 25일 전세보증금 200만원, 95년 5월 15일 전세
보증금 1,500만원의 세입자 2가구가 전입신고돼 있은 모두 소액
임차인들이라 명도처리가 깔끔하다.

법원감정가는 4억2,000만원이며 1회 유찰, 3회 변경되어 최저경매가는
3억3,600만원으로 내려온 상태이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