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젤로테 노이만 (스웨덴)이 연장 접전끝에 96 LPGA 에디나리멀티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노이만은 17일 에딘버러GC (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합계에서
9언더파 207타로 동료 카린 코크 등 3명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전에
돌입, 3번째홀에서 13.7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1위를 차지해
상금 8만2,500달러를 획득했다.

캐나다의 돈 코 존스와 제인 게디스, 에밀리 클라인 (이상 미국)은
선두그룹에 1타 뒤진 208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