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지동 일대, 대규모 소각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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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1년 6월까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하루 1천3백50t의
쓰레기를 소각처리하는 대규모 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이 들어선다.
송파구 (구청장 김성순)는 최근 열린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검토대상에 오른 세 후보지 가운데 장지동 385 일대 자연녹지 5만8천평의
땅을 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최종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는 오는 7, 8월중 자원회수시설 기본계획과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용역을 발주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98년6월께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 자원회수시설 건설에는 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파구는 장지동 32의1 일대와 마천동 241 일대도 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장지동 385 일대가 가장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김청장은 이달초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단지내에
관사를 지어 구청장이 직접 환경오염을 감시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
쓰레기를 소각처리하는 대규모 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이 들어선다.
송파구 (구청장 김성순)는 최근 열린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검토대상에 오른 세 후보지 가운데 장지동 385 일대 자연녹지 5만8천평의
땅을 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최종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는 오는 7, 8월중 자원회수시설 기본계획과 환경영향평가에
관한 용역을 발주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98년6월께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 자원회수시설 건설에는 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파구는 장지동 32의1 일대와 마천동 241 일대도 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장지동 385 일대가 가장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김청장은 이달초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자원회수시설 단지내에
관사를 지어 구청장이 직접 환경오염을 감시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