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건설부문(대표 최훈)은 18일 일본 복합상가사업자조합이 발주한
복합상가신축공사를 2,5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총규모가 1억2,000만달러이나 일본의 도큐건설이 9,500만달러,
삼성이 2,500만달러의 공사를 각각 맡기로했다.

이 공사는 일본 요코하마지역 4,500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3만2,309평규모의 복합상가건물 1동과 1,000대의 주차능력을 갖춘 부속건물
1동을 건립하는 것이다.

삼성은 내달중 공사에 들어가 98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