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소유권을 찾아주오" .. 창원공단 중기 123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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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 김문권 기자 ]
창원공단 차용단지내 공장부지 대금을 완납한 49개 업체와 올해말 대금을
완납할 74개업체등 1백23개 중소기업이 한국수자원공사측의 준공지연으로
공장부지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못해 재산권행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창원상의와 수자원공사등에 따르면 창원공단 차룡단지내 49개업체는
지난 93년 공장부지를 분양받아 토지사용승낙을 받고 입주후 대금을 완납
했는데도 전체공장부지 준공지연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대부분 자금능력이 취약한 이들 중소기업은 공장부지를 담보로
운전및 시설자금 대출을 못받아 3년째 애로를 겪고 있다.
또 이들 업체와 함께 차룡단지 2차지역(10만5천평)내 67개사와 차룡단지
7차지역(26만평)내 7개사등 74개사는 지난해말 부지를 분양받아 올해말
대금을 완납할 예정이지만 부지준공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차룡단지 2차지역에 대한 확정측량을 진행중인데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나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7차지역 부지에
아직 지장물이 적지 않아 장기간 미준공상태로 방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동남공단과 창원상의등은 수자원공사에 수차례 이들 부지에 대한 조기
준공을 건의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창원공단 차용단지내 공장부지 대금을 완납한 49개 업체와 올해말 대금을
완납할 74개업체등 1백23개 중소기업이 한국수자원공사측의 준공지연으로
공장부지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못해 재산권행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창원상의와 수자원공사등에 따르면 창원공단 차룡단지내 49개업체는
지난 93년 공장부지를 분양받아 토지사용승낙을 받고 입주후 대금을 완납
했는데도 전체공장부지 준공지연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대부분 자금능력이 취약한 이들 중소기업은 공장부지를 담보로
운전및 시설자금 대출을 못받아 3년째 애로를 겪고 있다.
또 이들 업체와 함께 차룡단지 2차지역(10만5천평)내 67개사와 차룡단지
7차지역(26만평)내 7개사등 74개사는 지난해말 부지를 분양받아 올해말
대금을 완납할 예정이지만 부지준공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차룡단지 2차지역에 대한 확정측량을 진행중인데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나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7차지역 부지에
아직 지장물이 적지 않아 장기간 미준공상태로 방치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동남공단과 창원상의등은 수자원공사에 수차례 이들 부지에 대한 조기
준공을 건의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