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책] '소기업은 개똥참외냐'..소기업인의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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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저변을 형성하는 소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과거 30여년간 정부주도의 대기업 위주정책에서 소외된 절대다수의
소기업들은 현재 자금부족,인력부족등 제반 경영문제를 안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저자가 사업관계로 자주 접촉하는
소기업 사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애환과 경영상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로한 글이다.
"대도시엔 공장지대가 없다.
영세공장이 들어오면 주민은 민원을 제기하고 공무원은 장비를 동원하여
때려부수기 일쑤다.
누구하나 돌보지않는 소기업들은 풀밭의 개똥참외 신세다"
소기업의 현주소를 이같이 표현하는 저자는 10인미만의 소기업들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전무하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각종 규제와 간섭뿐이라는 저자는 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기업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시스템을 짜야한다고
주장한다.
( 이은구 저 삶과꿈 간 7,000원 )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담당한다.
그러나 과거 30여년간 정부주도의 대기업 위주정책에서 소외된 절대다수의
소기업들은 현재 자금부족,인력부족등 제반 경영문제를 안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저자가 사업관계로 자주 접촉하는
소기업 사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애환과 경영상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로한 글이다.
"대도시엔 공장지대가 없다.
영세공장이 들어오면 주민은 민원을 제기하고 공무원은 장비를 동원하여
때려부수기 일쑤다.
누구하나 돌보지않는 소기업들은 풀밭의 개똥참외 신세다"
소기업의 현주소를 이같이 표현하는 저자는 10인미만의 소기업들에 대해
정부의 지원이 전무하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각종 규제와 간섭뿐이라는 저자는 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기업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시스템을 짜야한다고
주장한다.
( 이은구 저 삶과꿈 간 7,000원 )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