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보험상품에 가입하면서도 보험료를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은행계좌에서 보험료가 꼬박 꼬박 나가 보험사로 들어가는 "자동이체"를
이용하거나 단체가입을 하면 보험료의 1-2.5%를 깍아준다.

보험설계사가 일일이 보험가입자를 찾아다니며 보험료를 받아가던 종전의
보험 풍속도 이런 혜택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현재 자동이체를 통해 보험료를 내는 계약자는 전체가입자의 48.7%
(기존 6대 생보사 평균).

아직도 절반이 넘는 보험가입자는 직접 생활설계사를 보거나 영업소에
돈을 줘야만 안심하는 모양이다.

또 5인이상의 직장인 동창생 계원등을 위한 단체할인제도도 잘만 이용하면
중장기 보장성보험이나 연금보험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도
"박리다매" 시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