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측 대쿠바 제재법에 보복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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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17일 외국의 대쿠바 투자를 규제하는 미국 법에 대응하는 보복법
을 제정할 것을 제의했다.
로이드 액스워디 외무장관과 아서 이글턴 국제무역장관은 이날 기자회견
에서 캐나다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기
앞서 필요한 조치로서 NAFTA회원국의 각료급 회의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3월 미의회에서 통과된 헬름즈.버튼 법은 쿠바 공산정권이 미국인으로
부터 몰수한 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국의 대쿠바경제제재를 강화시킨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을 제정할 것을 제의했다.
로이드 액스워디 외무장관과 아서 이글턴 국제무역장관은 이날 기자회견
에서 캐나다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기
앞서 필요한 조치로서 NAFTA회원국의 각료급 회의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3월 미의회에서 통과된 헬름즈.버튼 법은 쿠바 공산정권이 미국인으로
부터 몰수한 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국의 대쿠바경제제재를 강화시킨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