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대표 전재국)의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가 30권까지 발간됐다.

이 총서는 프랑스 갈리마르출판사가 21세기를 앞두고 인류의 문화유산을
종합정리한다는 취지에서 펴내고 있는 포켓 백과사전 "발견총서"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긴 것.

"문자의 역사" "잊혀진 이집트를 찾아서" 등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문명과 예술.과학적 지식이 집대성돼있다.

시공사는 이 시리즈의 1차분 7권을 발간한지 3개월만에 재판에 돌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안으로 50권을 내고 98년까지는 총100권을
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