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컴팩사가 현재 도시바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노트북시장의 탈환을
위해 신제품 "아마다"시리즈 2종과 "LTE5000"시리즈 3종을 발표.

내달부터 시판될 아마다4100모델은 두께 3.8cm의 슬림형으로 한번 충전으로
10시간이상 작동이 가능.

가격은 2천5백99달러에서 4천5백99달러대.

또 아마다1100모델은 저가격대 노트북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100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메모리는 8메가바이트이다.

현재 고가격 노트북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LTE시리즈의 신개발품 LTE5000
시리즈 3종의 가격은 최하 3천1백99달러.

<>스웨덴 대형전화회사인 에릭슨사는 영 BT사와 미 MCI가 94년 합작설립한
통신서비스업체 "콘서트사"로부터 수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장비공급계약을
수주.

이번 계약으로 콘서트사는 에릭슨으로부터 지능망(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환경시스템과 소프트웨어등을 공급받아 현재 운영중인
네트워크서비스망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미 퀘이커 오트사(OAT)는 경쟁사인 켈로그와 필립 모리스등 식품가공
업체들의 계속된 가격인하조치에 대응키 위해 일부 제품가격을 인하할 방침.

이 회사는 18일 캡 클런치, 퀘이커토스티드 오트밀과 라이프 시리얼등 3개
제품을 인하한다고 밝히고 동종업체인 제너럴 밀스(GIS,미 2위)도 곧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

이같은 곡물가공업체들의 가격다운경쟁은 최근 2년간 각 업체들이 원가
절감과 생산량 조절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값싼 식료품만들기에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