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 급락세 .. 오늘 8백원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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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달러당 8백원대에 육박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7백97원30전
보다 2원20전 높은 달러당 7백99원50전에 첫거래가 형성된뒤 장중한때 7백99
원80전까지 상승(원화가치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원화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19일 매매기준율은 이날보다 1원
높아진 달러당 7백98원3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외환딜러들은 국제시장에서 달러화강세가 계속됨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원
화가치도 약세를 지속했으나 원화가치급락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 달러당 8
백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월말수출네고에 따른 달러화가 점차 유입되고 있어 원화환
율은 한동안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이날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7백97원30전
보다 2원20전 높은 달러당 7백99원50전에 첫거래가 형성된뒤 장중한때 7백99
원80전까지 상승(원화가치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원화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19일 매매기준율은 이날보다 1원
높아진 달러당 7백98원30전에 고시될 전망이다.
외환딜러들은 국제시장에서 달러화강세가 계속됨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원
화가치도 약세를 지속했으나 원화가치급락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 달러당 8
백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월말수출네고에 따른 달러화가 점차 유입되고 있어 원화환
율은 한동안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