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폐수 배출업소, 8월까지 특별 단속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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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최근 한탄강 임진강 등 폐수방류사건과 관련, 오는
8월말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2개반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무단폐수방류행위와 폐수처리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등을 자치구별로 1일 1회이상 순찰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또 휴일과 야간등 취약시간대에도 불시단속을 실시하며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최종방류수의 오염도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강 원효 성산 행주대교 중앙과 서울화력발전소 앞 등
한강 5개 지점에서 수질오염도를 매일 조사하는 한편 환경부가 관할하고
있는 구로공단 폐수배출업소 지도단속권을 시로 이관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등 관계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폐수배출업소는 허가업소 2천1백87곳, 신고업소
3천1백91곳 등 모두 5천3백78곳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8월말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2개반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무단폐수방류행위와 폐수처리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등을 자치구별로 1일 1회이상 순찰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또 휴일과 야간등 취약시간대에도 불시단속을 실시하며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최종방류수의 오염도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강 원효 성산 행주대교 중앙과 서울화력발전소 앞 등
한강 5개 지점에서 수질오염도를 매일 조사하는 한편 환경부가 관할하고
있는 구로공단 폐수배출업소 지도단속권을 시로 이관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등 관계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폐수배출업소는 허가업소 2천1백87곳, 신고업소
3천1백91곳 등 모두 5천3백78곳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