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물산, 자동칠판지우개 선봬 .. 모터활용 분필가루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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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가루를 자동 흡입해 주는 자동칠판지우개가 선보였다.
개인 사업자였던 문신호 사장이 개발한 이제품은 칠판을 닦으면 분필가루가
자동으로 흡입돼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고안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모세관 현상의 원리를 이용해 고성능 모터가 분필가루를 흡입통으로 빨아
들이도록 개발한 것으로 특허출원과 의장등록을 마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문사장은 유해한 분필가루가 날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터로
분필가루를 빨아들여야 한다는데 착상,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상품화에
성공했다.
지우개 표면에는 흑염소 털로 만든 고급솔을 부착해 사용감이 부드럽고
칠판뿐만 아니라 당구대나 화이트보드의 수성펜 글씨도 지울수 있다.
전원은 충전 카드늄배터리이며 충전기로 쉽게 충전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문사장은 이제품을 상품화하면서 신호물산을 설립하고 광주 하남공단에
생산공장설비를 갖추어 양산한다.
문사장은 연식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다중거울등 여러가지 개인 발명을
많이 했으며 최근에는 바퀴가 4개인 안넘어지는 자전거를 개발중이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개인 사업자였던 문신호 사장이 개발한 이제품은 칠판을 닦으면 분필가루가
자동으로 흡입돼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고안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모세관 현상의 원리를 이용해 고성능 모터가 분필가루를 흡입통으로 빨아
들이도록 개발한 것으로 특허출원과 의장등록을 마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문사장은 유해한 분필가루가 날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터로
분필가루를 빨아들여야 한다는데 착상,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상품화에
성공했다.
지우개 표면에는 흑염소 털로 만든 고급솔을 부착해 사용감이 부드럽고
칠판뿐만 아니라 당구대나 화이트보드의 수성펜 글씨도 지울수 있다.
전원은 충전 카드늄배터리이며 충전기로 쉽게 충전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문사장은 이제품을 상품화하면서 신호물산을 설립하고 광주 하남공단에
생산공장설비를 갖추어 양산한다.
문사장은 연식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다중거울등 여러가지 개인 발명을
많이 했으며 최근에는 바퀴가 4개인 안넘어지는 자전거를 개발중이다.
< 고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