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마감된 한라공조등 6개사의 공모주청약 집계결과 디아이의
평균경쟁률이 173.59대1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물량의 55%가 배정되는 그룹(증금 공모주청약 예치금)의 경우 디아이
114.02대1, 신성엔지니어링 70.50대1, 한라공조 34.97대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공개물량의 20%가 배정되는 그룹(근로자증권저축) 역시 디아이
신성엔지니어링 동해전장 등의 인기가 높았고 5%가 배정되는 그룹
(은행 공모주청약 예금)에서는 디아이 신성엔지니어링 한라공조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