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도기생산업체인 동원세라믹(대표 박현순)이 경기도 김포에 공장을
완공, 문양이 들어있는 고급 위생도기생산에 나선다.

19일 이회사는 27억원을 투자, 부지 2천평 건평 1천2백평규모의 신공장을
이달내로 완공하고 7월중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되는 위생도기는 손작업과 전사지작업등을 통해 무늬를
입힌뒤 소성을 한 제품으로 이탈리아나, 로마, 리사형등 9개의 모델을
갖고있다.

이탈리아 아이텍사와의 기술제휴로 생산되는 이제품의 생산능력은
월 2천5백개규모이다.

동원세라믹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0%가 늘어난 80억원으로 잡고
있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