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지사 운영 종합부동산회사 도약 .. 나라감정평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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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감정평가법인중 최대규모인 나라감정평가법인(대표 김봉록)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종합부동산회사로 발돋움한다.
이를위해 이달중 전국적인 조직망을 확충하는 한편 부동산컨설팅 분야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민간 감정평가법인중 가장 많은 4개의 지사(충청 호남 경북
강원)를 두고있는 이 회사는 우선 오는 22일에 경남지사, 29일에는
제주지사를 각각 개설,모두 6개의 지사를 운영키로했다.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지사개설승인을 받았으며 내달부터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계열사인 탑부동산컨설팅(주)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
부동산거래정보망사업등에 추가로 진출, 종합부동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토지개발연구를 중심으로 해온 컨설팅업무를 건축 세무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김대표는 밝혔다.
나라감정법인은 이같은 조직및 사업확대를 통해 올해 1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키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3%이상 늘어난 것으로 민간 평가법인중 처음으로
1백억원 매출이 기대되고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고품질의 서비스와 평가용역을 제공하기위해
업무처리를 전산화하고 GIS(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1백80여명 전임직원에게 PC를 지급하고 GIS용 대형모니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들어 중요해지고있는 환경 공해 지하공간등과 관련된 신규분야
감정평가방법을 비롯해 기존 평가대상도 새로운 기법을 마련중이다.
또 부실감정평가를 위해 분기마다 진행되는 지사와 본사의 자체
교환감사를 강화하기로했다.
김대표는 "1년에 감정평가가 이뤄지는 1만5천건 가운데 단 1건의
부실감정평가가 발생하더라도 회사는 초비상이 걸린다"고 밝혔다.
동종업계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은 동남아 호주등지로 해외연수
보내는 것도 수준높은 감정평가를 위한 것이라고 김대표는 덧붙였다.
<김철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
창립 5주년을 맞아 종합부동산회사로 발돋움한다.
이를위해 이달중 전국적인 조직망을 확충하는 한편 부동산컨설팅 분야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민간 감정평가법인중 가장 많은 4개의 지사(충청 호남 경북
강원)를 두고있는 이 회사는 우선 오는 22일에 경남지사, 29일에는
제주지사를 각각 개설,모두 6개의 지사를 운영키로했다.
이미 건설교통부로부터 지사개설승인을 받았으며 내달부터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계열사인 탑부동산컨설팅(주)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
부동산거래정보망사업등에 추가로 진출, 종합부동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토지개발연구를 중심으로 해온 컨설팅업무를 건축 세무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김대표는 밝혔다.
나라감정법인은 이같은 조직및 사업확대를 통해 올해 1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키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3%이상 늘어난 것으로 민간 평가법인중 처음으로
1백억원 매출이 기대되고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고품질의 서비스와 평가용역을 제공하기위해
업무처리를 전산화하고 GIS(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1백80여명 전임직원에게 PC를 지급하고 GIS용 대형모니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들어 중요해지고있는 환경 공해 지하공간등과 관련된 신규분야
감정평가방법을 비롯해 기존 평가대상도 새로운 기법을 마련중이다.
또 부실감정평가를 위해 분기마다 진행되는 지사와 본사의 자체
교환감사를 강화하기로했다.
김대표는 "1년에 감정평가가 이뤄지는 1만5천건 가운데 단 1건의
부실감정평가가 발생하더라도 회사는 초비상이 걸린다"고 밝혔다.
동종업계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은 동남아 호주등지로 해외연수
보내는 것도 수준높은 감정평가를 위한 것이라고 김대표는 덧붙였다.
<김철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