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바지값 세계에서 가장 비싸"..미국보다 2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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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붐이 일어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올림에 따라 한
국이 세계에서 가장 청바지 값이 비싼 나라가 됐다.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세계 주요도시별로 가장 대중적인 청바지
의 하나인 "리바이스"(남성용) 값을 조사한 결과,서울은 평균 1백5달러(8만
4천원)로 물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일본의 주요도시보다 비싼 것은 물론
원산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46달러(3만6천7백원)에 비해 2배이상 비쌌
다.
일본의 경우 도쿄에서는 최저 73달러(5만8천2백50원)에서 최고 90달러
(7만1천8백원),오사카에서는 76.1달러(6만7백원),나고야에서는 75.6달러
(6만3백원)에 팔렸다.
유럽지역의 경우 파리에서는 79달러(6만3천원)에서 85달러(6만7천8백원)
의 가격을 붙이고 있으며 런던은 76.6달러(6만1천1백원),밀라노에서는 77.
4달러(6만1천7백원)에 팔렸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홍콩이 64.8달러(5만1천7백원)에 팔리고 있으며 싱가
포르는 53.9달러(4만3천원),타이베이는 76.6달러(6만1천1백원) 수준이었으
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가 56달러(4만4천7백원)선이었다.
무공의 이번 조사는 ''리바이스'' 청바지중 해당 도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대상으로 백화점, 일반 패션 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
국이 세계에서 가장 청바지 값이 비싼 나라가 됐다.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세계 주요도시별로 가장 대중적인 청바지
의 하나인 "리바이스"(남성용) 값을 조사한 결과,서울은 평균 1백5달러(8만
4천원)로 물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일본의 주요도시보다 비싼 것은 물론
원산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46달러(3만6천7백원)에 비해 2배이상 비쌌
다.
일본의 경우 도쿄에서는 최저 73달러(5만8천2백50원)에서 최고 90달러
(7만1천8백원),오사카에서는 76.1달러(6만7백원),나고야에서는 75.6달러
(6만3백원)에 팔렸다.
유럽지역의 경우 파리에서는 79달러(6만3천원)에서 85달러(6만7천8백원)
의 가격을 붙이고 있으며 런던은 76.6달러(6만1천1백원),밀라노에서는 77.
4달러(6만1천7백원)에 팔렸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홍콩이 64.8달러(5만1천7백원)에 팔리고 있으며 싱가
포르는 53.9달러(4만3천원),타이베이는 76.6달러(6만1천1백원) 수준이었으
며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가 56달러(4만4천7백원)선이었다.
무공의 이번 조사는 ''리바이스'' 청바지중 해당 도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대상으로 백화점, 일반 패션 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