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해 경쟁력높이기에 나섰다.

20일 한국투신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동안을 "고객만족과
경쟁력제고 특별실천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은 우선 오는 20일 전국 47개 영업점에서 "고객만족강령채택및
선언식"행사를 가진뒤 전담고객감격운동, 고객불만족 신속처리제도, 객장
지배인제도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우수고객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열고 잠재고객및 신규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여는등 영업과 운용 상품등 전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국투신 윤용호CS혁신팀장은 "오는7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신설투신과
연말로 예정된 외국증권사의 투신진출등 투신업개방이 다가옴에 따라
경쟁력을 보다 높인다는 차원에서 특별실천기간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