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0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호제이 3만평부지에 6천평 규모의
현지법인(HEA) 신사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미 데브콘사가 설계및 시공을 담당한 이 사옥(2개동)에는 <>연구개발
<>영업및 마케팅 <>경영관리및 지원부서 등이 입주하며 건강센터 체육
시설을 비롯, 각종 사원복지시설도 마련돼 있다.

김영환 현지법인장은 준공식에서 "신사옥 준공으로 직원들에게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 사옥이 2천년대
HEA 도약을 위한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