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를 당하면 보험처리와 자비부담의 선택을 놓고 고심하기
마련이다.

보험처리 손익분기점은 가입자의 사고경력과 수리비등에 따라 천차만별
이다.

A씨는 자동차 사고로 42만원의 수리비를 내야했다.

A씨는 무사고라면 3년간 보험료 128만원을 낸다.

이번 사고로 2년전 경미한 사고와 합산돼 72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자비부담으로 수리하면 42만원, 보험처리하면 72만원이 각각 든다.

결국 수리비가 30만-40만원이하면 자비처리가 나은 셈이다.

현대해상은 사고현장에서 즉시 손익분기점을 계산할 수 있는 "오토리얼타임
서비스"를 도입, 큰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