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소식] 상반기 레이스 주도 기수/조교사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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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마레이스를 주도한 기수와 조교사는 누구일까.
올들어 44일간의 경마가 치러졌고 6월 경마가 아직 4일이나 남아
있어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레이스를 주도한 주인공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기수부문은 올들어 4월까지 4개월연속 MVP를 독식하는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박태종 기수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조교사 부문에서는 신인과 노장 조교사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기수부문을 살펴보면 박태종 기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태종 기수는 올들어 317전 58승 (승률 18.2%, 연대율 28.3%)을 기록,
다승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승 2위인 최봉주 기수보다 무려 32승이나 앞서고 있다.
또 승률 3위, 연대율 4위, 최다출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기수는
지난 무궁화배 대상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반기 레이스를
혼자서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수승률 부문은 120전 26승 (승률 21.1%, 연대율 30.0%)을 기록중인
최봉주 기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연대율에서는 배휴준 기수가 31%를
기록하며 이부문 2위 최봉주 기수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현재 25승을 거둔 신우철 조교사의 다승 1위가
유력하다.
그러나 승률, 연대율 부문에서는 배대선 조교사와 이제백 조교사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남은 4일간의 경마성적에 따라
각부문 선두가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 94, 95년 최우수 조교사를 잇달아 차지했던 신우철 조교사는
올해도 25승을 거두며 다승부문 선두를 질주, "발군의 명장"임을
과시하고 있다.
신 조교사는 올들어 163전 25승 (승률 15%, 연대율 26.3%)을 기록하며
승률 4위, 연대율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승률부문은 54전 12승 (승률 22.2%, 연대율 31.4%)을 거둔 배대선
조교사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연대율 부문에서는 56전 12승
(연대율 33.9%, 승률 21.4%)을 올린 이제백 조교사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배 조교사는 지난해 9월 데뷔한 신인들로 노련한 선배들을 제치고
연대율, 승률부문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올들어 44일간의 경마가 치러졌고 6월 경마가 아직 4일이나 남아
있어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레이스를 주도한 주인공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기수부문은 올들어 4월까지 4개월연속 MVP를 독식하는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박태종 기수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조교사 부문에서는 신인과 노장 조교사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기수부문을 살펴보면 박태종 기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태종 기수는 올들어 317전 58승 (승률 18.2%, 연대율 28.3%)을 기록,
다승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승 2위인 최봉주 기수보다 무려 32승이나 앞서고 있다.
또 승률 3위, 연대율 4위, 최다출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기수는
지난 무궁화배 대상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반기 레이스를
혼자서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수승률 부문은 120전 26승 (승률 21.1%, 연대율 30.0%)을 기록중인
최봉주 기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연대율에서는 배휴준 기수가 31%를
기록하며 이부문 2위 최봉주 기수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현재 25승을 거둔 신우철 조교사의 다승 1위가
유력하다.
그러나 승률, 연대율 부문에서는 배대선 조교사와 이제백 조교사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남은 4일간의 경마성적에 따라
각부문 선두가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 94, 95년 최우수 조교사를 잇달아 차지했던 신우철 조교사는
올해도 25승을 거두며 다승부문 선두를 질주, "발군의 명장"임을
과시하고 있다.
신 조교사는 올들어 163전 25승 (승률 15%, 연대율 26.3%)을 기록하며
승률 4위, 연대율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승률부문은 54전 12승 (승률 22.2%, 연대율 31.4%)을 거둔 배대선
조교사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연대율 부문에서는 56전 12승
(연대율 33.9%, 승률 21.4%)을 올린 이제백 조교사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배 조교사는 지난해 9월 데뷔한 신인들로 노련한 선배들을 제치고
연대율, 승률부문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