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중국 길림성 성도인 장춘을 오가는 전세여객기가 운항된다.

건설교통부는 한국과 중국측이 서울-장춘노선에 주 1회 정기성
전세여객기를 각각 운항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우리측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28일부터, 중국측은 북방항공이
27일부터 각각 이 노선에 전세편을 주 1회씩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매주 금요일오전, 북방항공은 목요일오후에 전세 여객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적항공사의 중국내 정기편 및 전세편 운항지점은 현행
6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