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군산, 군산-제주간 여객기 운항이 27일부터 재개된다.

건설교통부는 군산공항 활주로 보수공사가 끝남에 따라 군산공항의
여객기운항을 27일부터 재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군산공항 이용객 급증추세에 대비, 종전 하루 2편씩이었던
두노선의 운항회수를 1일 3편씩으로 증편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종전처럼 1일 2편씩 2개 노선을 운항하고
증편분은 아시아나항공이 7월부터 취항할 예정이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