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21일 송무희사업총괄부사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메탄올 가성소다 용제 등을 저장할 이 탱크터미널은 경인 및 중부지역
인근의 서해안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선박이 직접 접안할 수 있는 탱크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경은 특히 이 탱크터미널의 준공으로 메탄올의 경우 기존 물류경로보다
50% 이상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납기도 크게 단축돼
경인 및 중부지역 중소 화학업체들이 물류비용 부담을 덜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부사장은 앞으로 탱크를 증설해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