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서초동 '생돼지 자갈구이'..자갈에 구워 쫄깃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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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자갈은 바이오원적외선을 방출, 인체에 유익한 물질을 파괴시키지
않습니다.
게다가 고기가 타지 않아 냄새가 없고 육질이 촉촉합니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생돼지 자갈구이"(대표 이재근, 583-6362)는 시골
초가를 연상시키는 토속적인 분위기속에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참맛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갈구이"는 1인분에 200g인 삼겹살(6,000원) 갈매기살(7,000원)
목살(6,000원) 생갈비(6,000원)등 냉장상태의 생고기를 조약돌에 구운 다음
소스에 찍어 상추 쑥갓 깻잎 치커리등 야채에 싸먹는다.
구이용 소스로는 전남나주산 민물새우에 찹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등을 넣어
한달간 숙성시킨 토하젓과 새우젓 된장 소금양념등 4종류, 밑반찬으로는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백김치와 1년동안 땅속에 묻어둔 묵은김치가 나온다.
갈비살을 사용하는 "고추장 양념구이"(6,000원)는 흔히 쓰이는 간장이나
설탕대신 순창고추장으로 양념,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인기.
고기가 익는동안 된장 생강 마늘 무등으로 양념한 사태살을 삶아낸
"도마수육"(5,000원)을 맛볼수 있고, 구이를 먹은 뒤에는 시골된장에
무 양파 대파등을 넣어 담백한 맛을 낸 "된장국"(3,000원)을 비롯
"소면"(2,500원) "오곡밥"(2,000원) "냉면"(4,000원) "미역국"(4,000원)
등을 입맛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점심메뉴로는 갈비국밥(4,000원)과 상추백반(4,000원)이
준비돼 있다.
이항우 부사장은 "돼지고기의 육질은 사육과정에서 결정되는 만큼 이틀에
한번씩 샤워시켜 냄새를 제거하고 방부제없는 사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좌석 140석.
오전11시~오후10시30분(연중무휴).
주차 40대.
< 글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
않습니다.
게다가 고기가 타지 않아 냄새가 없고 육질이 촉촉합니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생돼지 자갈구이"(대표 이재근, 583-6362)는 시골
초가를 연상시키는 토속적인 분위기속에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참맛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갈구이"는 1인분에 200g인 삼겹살(6,000원) 갈매기살(7,000원)
목살(6,000원) 생갈비(6,000원)등 냉장상태의 생고기를 조약돌에 구운 다음
소스에 찍어 상추 쑥갓 깻잎 치커리등 야채에 싸먹는다.
구이용 소스로는 전남나주산 민물새우에 찹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등을 넣어
한달간 숙성시킨 토하젓과 새우젓 된장 소금양념등 4종류, 밑반찬으로는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백김치와 1년동안 땅속에 묻어둔 묵은김치가 나온다.
갈비살을 사용하는 "고추장 양념구이"(6,000원)는 흔히 쓰이는 간장이나
설탕대신 순창고추장으로 양념,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인기.
고기가 익는동안 된장 생강 마늘 무등으로 양념한 사태살을 삶아낸
"도마수육"(5,000원)을 맛볼수 있고, 구이를 먹은 뒤에는 시골된장에
무 양파 대파등을 넣어 담백한 맛을 낸 "된장국"(3,000원)을 비롯
"소면"(2,500원) "오곡밥"(2,000원) "냉면"(4,000원) "미역국"(4,000원)
등을 입맛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점심메뉴로는 갈비국밥(4,000원)과 상추백반(4,000원)이
준비돼 있다.
이항우 부사장은 "돼지고기의 육질은 사육과정에서 결정되는 만큼 이틀에
한번씩 샤워시켜 냄새를 제거하고 방부제없는 사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좌석 140석.
오전11시~오후10시30분(연중무휴).
주차 40대.
< 글 정한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