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등 운항권 달라" .. 일본, 항공협상서 미국에 요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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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여객분야
항공협상에서 미국측과 동등한 항공권을 요구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 운수성은 이에따라 일본항공(JAL)의 경우 미국내 노선연장 제한등을
철폐하고 이원권을 인정하며 전일공에 대해서는 미국 선발 항공회사와 같은
권익을 보장해 주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특히 급증하는 태평양 노선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노선 허가를 확대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나 미국은 일본내 미항공사의 신규
노선 허가가 선결과제라고 맞설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일본은 또 미국에 대해서는 연간 4백편을 인정하는 반면 일본에는 2백편
밖에 없는 전세기 운항폭도 각각 늘려 균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은 일본측이 유보해 놓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
의 신규노선 개설허가를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
항공협상에서 미국측과 동등한 항공권을 요구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 운수성은 이에따라 일본항공(JAL)의 경우 미국내 노선연장 제한등을
철폐하고 이원권을 인정하며 전일공에 대해서는 미국 선발 항공회사와 같은
권익을 보장해 주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특히 급증하는 태평양 노선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노선 허가를 확대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나 미국은 일본내 미항공사의 신규
노선 허가가 선결과제라고 맞설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일본은 또 미국에 대해서는 연간 4백편을 인정하는 반면 일본에는 2백편
밖에 없는 전세기 운항폭도 각각 늘려 균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은 일본측이 유보해 놓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
의 신규노선 개설허가를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