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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황병호 <산업증권 사장> .. 취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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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활기를 잃은지 오래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증권사 경영을 책임진 최고경영자의 심기가 편할수 없다.

    국내 유일의 국책증권사(산업은행 계열사)를 이끌면서 지난 20일자로 취임
    1년을 맞은 황병호 산업증권사장을 만나 현재 당면한 어려움과 대처방안을
    들었다.

    -지난해 증시 침체로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수탁수수료 감소및 상품운용 손해등으로 무려 27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지냈다.

    그렇지만 국내 최초로 원화표시채권인 아시아개발은행(ADB) 아리랑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홍콩현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한
    점은 기억에 남는다"

    -산업은행맨에서 증권사 사장으로 전직한 소감은.

    "안정적인 수입기반없이 시황 부침에 의존하는 증권산업의 취약성을 실감
    했다.

    장기간 증권사에서 일해온 임직원들에게 "존경"을 금치못할 정도로 증권사
    경영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1년간의 경영수업결과 앞으로의 경영계획은.

    "외형경쟁에 나서기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알뜰경영에 주력하겠다.

    이에따라 최근 일부 부서의 인력을 감축한바 있다.

    다른 증권사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채권및 국제부문에서 높은 수익을
    내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은.

    "환율 개선에 따른 수출경쟁력 회복, 무역수지 적자폭 감소, 외국인한도
    확대, 정부의 탄력적인 공급물량 조정등에 따라 주식시장이 서서히 상승
    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일부 우려와는 달리 주식투자 여건은 상반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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