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현금보유인허율 인상 요청 .. 기준준수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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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24일 현행 25%인 현금보유인허율을 30%로 올려달라고 한국은행에
건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지난 4월 지급준비율 인하로 지급준비금의 25%인
현금보유인허액의 절대액도 줄게 돼 현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30%로 인상해 줄 것을 한국은행에 요청했다.
연합회는 은행들이 필요로 하는 현금통화가 한은의 현금보유인허액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인허비율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신용카드사용이 늘어나고 전자화폐도 보급됨
으로써 현금수요가 줄게 된다며 인허율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
건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지난 4월 지급준비율 인하로 지급준비금의 25%인
현금보유인허액의 절대액도 줄게 돼 현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30%로 인상해 줄 것을 한국은행에 요청했다.
연합회는 은행들이 필요로 하는 현금통화가 한은의 현금보유인허액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인허비율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신용카드사용이 늘어나고 전자화폐도 보급됨
으로써 현금수요가 줄게 된다며 인허율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