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주력상품의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따라 통상산업부는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주요 산업의
수출촉진과 기술개발 및 경쟁력강화방안을 마련하기위한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회의는 매주 업종을 바꾸어가며 모두 25개업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회의는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 주재하며 관련업계와 무역업계,
설계디자인업계, 학계, 관계부처공무원 등이 참석, 각업종별 경쟁력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민관협력회의에서 다룰 업종은 <>일반기계 가전 자동차 반도체 등
수출주력 중화학공업에서 10개 <>섬유직물 신발 생활용품 등 고부가가치
경공업부문에서 10개 <>앞으로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큰
환경설비 광학기기 정밀화학 평판디스크플레이 등 5개 업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