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초대형 해상플랫폼 중국서 1억달러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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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중국 국영석유총공사(CNOOC)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상 플랫폼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현대가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중국 상해 남동쪽 4백 해상에 위치한
동중국해 "평호 유전"에 시추 설비와 가스정제설비 발전 거주설비등을
갖춘 다목적 해상 원유및 가스 생산 설비를 제작.운반.시운전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오는 98년 8월께 중국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 플랫폼이 하루 2만 배럴의 원유와 1백61만 의 액화천연가스
(LNG)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곧 이어질 평호 유전의 파이프라인 등 후속
공사 입찰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의 해양시설물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2년 중국 해양 설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3기의 해상 플랫폼 제작 설치와 해저 파이프라인 공사를 수행했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
초대형 해상 플랫폼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현대가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중국 상해 남동쪽 4백 해상에 위치한
동중국해 "평호 유전"에 시추 설비와 가스정제설비 발전 거주설비등을
갖춘 다목적 해상 원유및 가스 생산 설비를 제작.운반.시운전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오는 98년 8월께 중국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 플랫폼이 하루 2만 배럴의 원유와 1백61만 의 액화천연가스
(LNG)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곧 이어질 평호 유전의 파이프라인 등 후속
공사 입찰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의 해양시설물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2년 중국 해양 설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3기의 해상 플랫폼 제작 설치와 해저 파이프라인 공사를 수행했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