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신동방, ESO 대량 생산 돌입 ..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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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전문업체인 신동방이 일본 대만에 이어 국내 최초로 PVC가소제의
일종인 ESO(에폭시화 대두유)를 개발,대량생산에 들어갔다.
신동방은 지난 92년부터 모두 41억원의 자금을 투입, 개발을 완료한 후
연간 3만t의 양산체제를 갖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대량생산체제돌입에 따라 그동안 연간 2천만달러에
달하는 ESO수입물량을 거의 전량 대체할 수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등 동남아시아시장에 1천만달러어치의
수출을 성사시킨데 이어 1천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ESO가 다른 PVC가소제와는 달리 식물성이어서 환경에 민감한
국내시장및 해외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ESO의 부산물로 대두박(콩깻묵)이 함께 생산됨에 따라 연간
10만t정도의 사료용 콩깻묵을 국내 축산농가에 추가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김광현기자>
<< ESO란 >>
Epoxidized Soybean Oil.
에폭시화 대두유라 불린다.
대두유중의 불포화지방산의 2중결합에 산소를 부가해 에폭시화한 것.
수요의 90%이상이 PVC가공시 연성화를 위한 가소제및 내얼안정제로
사용된다.
특히 대두유를 주원료로 함으로써 화공품뿐만 아니라 무독성 첨가제로서
PVC바닥재, 피혁, 음식물포장용 랩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있다.
이밖에 페인트의 가소제 비료 농약 접착제들의 안정제로 사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
일종인 ESO(에폭시화 대두유)를 개발,대량생산에 들어갔다.
신동방은 지난 92년부터 모두 41억원의 자금을 투입, 개발을 완료한 후
연간 3만t의 양산체제를 갖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대량생산체제돌입에 따라 그동안 연간 2천만달러에
달하는 ESO수입물량을 거의 전량 대체할 수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등 동남아시아시장에 1천만달러어치의
수출을 성사시킨데 이어 1천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ESO가 다른 PVC가소제와는 달리 식물성이어서 환경에 민감한
국내시장및 해외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ESO의 부산물로 대두박(콩깻묵)이 함께 생산됨에 따라 연간
10만t정도의 사료용 콩깻묵을 국내 축산농가에 추가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김광현기자>
<< ESO란 >>
Epoxidized Soybean Oil.
에폭시화 대두유라 불린다.
대두유중의 불포화지방산의 2중결합에 산소를 부가해 에폭시화한 것.
수요의 90%이상이 PVC가공시 연성화를 위한 가소제및 내얼안정제로
사용된다.
특히 대두유를 주원료로 함으로써 화공품뿐만 아니라 무독성 첨가제로서
PVC바닥재, 피혁, 음식물포장용 랩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있다.
이밖에 페인트의 가소제 비료 농약 접착제들의 안정제로 사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