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통상이 수입가전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원통상은 오는 7월말까지 전국에 수입가전제품전문점인 "지멘스프라자"
9개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멘스프라자 개점예정지는 서울시 목동 노원동 논현동과 분당 일산등 신
도시,대구 대전 제주등이다.

지멘스프라자는 독일 최대의 가전업체 지멘스사의 제품을 비롯 일본 샤
프,미국 젠에어 독일 브라운등 유명브랜드의 세탁기 냉장고 진공청소기등
을 판매한다.

미원통상은 지난 4월 서초동에 60평 규모의 지멘스프라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