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업체인 한국홈쇼핑(채널45.하이쇼핑)이 27일부터 인터넷홈쇼핑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데이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사이트인 "인터파크"에 쇼핑몰을
개설, 하이쇼핑의 매주 인기상품 1백40가지에 대한 상품정보를 화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주소 "cyber.interpark.com"으로 들어가
"쇼핑몰" 메뉴에서 "하이쇼핑"을 선택하면된다.

상품주문을 원할 경우 ID와 주민등록번호 자택주소 이름등을 입력하고
전화로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통보해 회원등록을 마쳐야한다.

등록을 마친후에는 주문할때마다 ID와 비밀번호만 입력, 결제를 끝낼수
있다.

한국홈쇼핑은 이번 서비스실시를 계기로 자체인터넷서버구축 영문홈쇼핑
서비스 해외배송등의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