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하는 수익증권위탁판매가 중소형사에 까지 확산되는 등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한국투신은 한일증권 조흥증권과 수익증권위탁판매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26일에도 한국산업증권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증권 고려증권 제일증권 대유증권 한양증권등도 한국투신이
운용하는 공사채형수익증권을 자사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기위해 한국투신으로
부터 총액인수했다.
이에 따라 투신사가 운용하는 수익증권을 위탁판매하고 있거나 내달초까지
판매할 예정인 증권사는 가장 먼저 시작한 동양증권 서울증권 부국증권 등
모두 20개사로 늘게됐다.
한일증권은 전국영업점포를 통해 26일부터 수익증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조흥 산업증권등 나머지증권사들은 판매전산망이 구축되는대로 내달초순께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또 대우 LG 동서 대신 쌍용 삼성증권과 선경증권도 이달초부터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개투신사가 운용하는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