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18일째 상한가 기록 .. 대주주 평가익만 1백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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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락이 18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대주주 평가익만 1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1만4,000원에서 시작한 보락의 주가는
25일까지 1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상승폭만 2만4,400원으로 174.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회사 정기련외 9인의 대주주1인은 보유지분 42%를 감안할 때
102억4,800만원의 평가이익을 남기게 됐다.
택솔 항암제 특허획득에 들어간 비용이 12억원이므로 보락 대주주는
항암제 특허권 입찰을 통해 7배이상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증권업계는 그러나 택솔 항암제의 성능이나 상품성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다른 업체들도 유사기술을 개발해 상품화 할수 있어 더이상의 주가상승은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1만4,000원에서 시작한 보락의 주가는
25일까지 1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상승폭만 2만4,400원으로 174.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회사 정기련외 9인의 대주주1인은 보유지분 42%를 감안할 때
102억4,800만원의 평가이익을 남기게 됐다.
택솔 항암제 특허획득에 들어간 비용이 12억원이므로 보락 대주주는
항암제 특허권 입찰을 통해 7배이상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증권업계는 그러나 택솔 항암제의 성능이나 상품성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다른 업체들도 유사기술을 개발해 상품화 할수 있어 더이상의 주가상승은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