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은 베트남 현지공장 파견사원들이 쓴 감상문 "사장과의
대화, 우리들의 느낌"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수필집은 베트남 송베공장 한국인 사원들이 사장과의 대화를 가진후
직접 쓴 소감문을 발췌한 것으로 현지 채용인들과의 우정과 작업상의
애로를 여과없이 담았다.

이 책은 한국인은 물론 베트남연수생도 읽을 수 있도록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에 출판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